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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Research · 통합 리포트
한 알의 밀알 — 일찍 떠난 이들
이 땅에 닿자마자, 혹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생을 마친 사람들이 있다. 첫 안장자 헤론, 평양에서 전상자를 돌보다 순직한 윌리엄 홀, 내한 아홉 달 만에 떠난 루비 켄드릭, 소래에서 외롭게 스러진 매켄지 — 길이가 아니라 무게로 남은 삶들을 모았다.
선교사 6명
활동기간
이 주제의 선교사

존 헤론 1856–1890
북장로회 · 의료 선교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셨느니라.”

윌리엄 제임스 홀 1860–1894
북감리회 의료 · 의료
평양에서 의료 선교를 펼치다 청일전쟁 중 환자를 돌보던 끝에 병을 얻어 순직한 의사. 로제타 홀의 남편이자 셔우드 홀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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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켄드릭 1883–1908
남감리회 · 여성 교육 · 선교
“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매켄지 1861–1895
캐나다장로회 · 목회 (개척)
캐나다 노바스코샤 출신의 자비량(독립) 선교사. 1893년 한국에 도착해 한국인과 같은 생활을 하며 황해도 소래(송천)에서 한국 최초의 자생 교회 중 하나인 소래교회를 목회했다. 1895년 열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소래에서 별세했고, 그의 죽음은 캐나다 장로회가 1898년 공식 선교사를 한국에 파송하는 계기가 되었다.

윌리엄 전킨 1865–1908
남장로회 · 전도
군산·전주를 중심으로 호남 선교의 기초를 놓은 남장로회 선교사. ‘전위렴’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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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례 1869–1909
북감리회 · 여성 교육
1892년 북감리회 여선교사로 내한해 이화학당 제3대 당장을 지냈다. 약 15년 재임 동안 교과를 개편하고 1904년 정부 인가 4년제 중등 과정을 세웠으며, 룰루 프라이와 함께 한국어 최초의 생리학 교과서(1899)를 편찬했다. 1909년 콜레라로 별세해 양화진에 안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