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서경조 초상Wikimedia Commons

서경조

Seo Gyeong-jo · 1852–1938 · 조선

장로회 (한국인)목회 · 전도소래 (황해 장연)

서상륜의 동생으로 소래교회를 함께 일구었고, 첫 한국인 장로교 목사 7인 중 한 사람이 된 인물.

이야기

서경조는 황해도 사람으로, 권서 서상륜의 동생이었다. 형이 만주에서 병을 앓다 살아나 복음을 받아들이고 돌아왔을 때, 그 신앙은 동생에게도 전해졌다. 한 집안에 복음이 흘러든 것이다.

그는 형과 함께 고향 소래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선교사가 조선에 공식적으로 들어오기도 전, 그곳에는 조선 사람들이 모이는 신앙의 무리가 생겼다. 형제가 함께 일군 소래교회였다.

그것은 한국인의 손으로 세운 첫 교회였다. 외국에서 온 누군가가 세워 준 것이 아니라, 복음을 먼저 받은 조선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 이룬 공동체였다. 서경조는 그 시작에 형과 나란히 서 있었다.

그는 오래도록 그 신앙의 길을 걸었다. 한때의 열심이 아니라, 평생에 걸친 걸음이었다. 그 한결같음이 그를 신뢰받는 일꾼으로 세웠다.

1907년, 그는 한국 장로교회의 첫 목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로 안수를 받았다. 복음을 먼저 받아 전하던 한 조선 사람이, 이제 조선 교회의 목사가 된 것이다.

그는 형의 그늘에 가려 크게 드러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형제가 함께 놓은 그 작은 시작에서 한국 교회의 자생적 뿌리가 자랐다. 한 집안에 흘러든 복음이, 한 나라의 교회로 번졌다.

걸어온 사역
  • 1884년 형 서상륜과 소래교회 설립
  • 황해·서북 지역 전도
  • 1907년 첫 한국인 목사 7인 중 한 사람으로 안수
남긴 열매

첫 한국인 목사 7인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장로교 자립의 상징이 되었고, 소래교회는 한국 교회의 모교회로 기억된다.

안수
1907년
소속
장로회 (한국인)
사역
목회 · 전도
대표 업적
소래교회 · 첫 목사 7인

연표

  1. 1884

    형 서상륜과 소래교회 설립

  2. 1907

    첫 한국인 목사 7인 안수

관계

참고 출처

  • 한국 기독교의 역사 I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외부 링크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CC/PD)

이 페이지 인용하기

Missionaries from Aunae (Dreamy School). 「서경조 (Seo Gyeong-jo, 1852–1938)」. https://missionaries-khaki.vercel.app/people/seogyeongjo (열람: 2026. 7. 4.)

잠시, 묻는 자리

서경조의 삶에서,
당신은 무엇이 아름답다고 느꼈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이 질문을 가지고 가세요 —
나라면 무엇에 내 삶의 값을 치르고 싶은가.
복음이라는 바통은, 이제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