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부해리(Henry M. Bruen)의 부인으로 대구 신명여학교를 세운 여성 교육 선구자. 대구 동산 은혜의 정원에 안장되었다.
마사 스콧 브루엔, 한국 이름 부마태는 미국에서 자란 여성이었다. 그는 선교사 부해리의 아내로서 조선에 들어와, 남편과 함께 대구를 자신들의 일터로 삼았다.
그가 본 대구의 여성들은 배움에서 멀리 있었다. 글을 모르고, 학교에 갈 길이 없었다. 그는 그 닫힌 문을 여는 일에 마음을 두었다. 여성도 배워야 한다는 것이, 그가 붙든 생각이었다.
1907년, 그는 대구에 신명여학교를 세웠다. 여성을 위한 배움의 자리를 그 땅에 마련한 것이다. 처음에는 작은 시작이었으나, 그 학교는 대구 여성 교육의 한 뿌리가 되었다.
그는 선교사의 아내이자 어머니로, 그리고 한 학교를 세운 교육자로 여러 몫의 짐을 졌다. 가정을 돌보는 일과 학교를 일구는 일을 함께 감당해야 했다.
그는 먼 타국에서 오래 일한 끝에, 1930년 대구에서 생을 마쳤다. 그는 자신이 일하던 그 땅, 대구 동산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그가 세운 학교에서 자란 여성들이 새로운 삶을 살았다. 한 사람이 연 배움의 문이, 많은 이의 앞길을 바꾸었다. 그는 그 땅에 와서 그 땅에 묻힌, 대구의 사람이 되었다.
- 1899년 대구에서 여성 교육 시작
- 1907년 신명여학교 설립
- 대구 여성 근대교육의 선구
신명여학교는 대구·경북 여성 교육의 요람이 되었고, 동산 은혜의 정원에 안장되어 영남 선교의 역사를 증언한다.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조선을 집으로 삼았습니다. 대구 동산 은혜의 정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연표
- 1899
대구에서 여성 교육 시작
- 1907
신명여학교 설립
- 1930
대구에서 별세·안장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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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aries from Aunae (Dreamy School). 「부마태(부르엔 부인) (Martha Scott Bruen, 1874–1930)」. https://missionaries-khaki.vercel.app/people/bruen_martha (열람: 2026. 7. 4.)
부마태(부르엔 부인)의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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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무엇에 내 삶의 값을 치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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